신차 5대 중 1대는 전기차, 누적 운행량 100만 대 돌파의 의미 [2026]
들어가며
신차 판매량의 26%가 전기차다. 작년 이 맘때 12%였으니, 불과 12개월 만에 두 배 이상 뛴 셈이다. 환경부 통계를 따지고 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 누적 전기차 등록 수는 이미 100만 대를 넘어섰다. 2021년 100만 대 돌파까지 무려 10년이 걸렸던 시절을 생각하면, 이 급성장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물고 들어온 시장 신호'다.
저는 2023년 8월에 기아 레이EV를 구매한 지 3년 가까이 됐다. 당시만 해도 "전기차 충전소 찾는 것도 어렵지 않나?"라는 질문을 자주 받았는데, 요즘은 다르다. 종각 사무실에서 점심 산책을 나가다 보면 거리마다 충전기가 눈에 띄고, 지인들도 "전기차 사려고 하는데 뭘 사지?"라고 물어본다. 100만 대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데이터로 들여다봤다.
한눈에 보는 100만 대 돌파의 핵심
| 항목 | 수치 | 의미 |
|---|---|---|
| 누적 등록 대수 | 100만+ 대 | 2021년 100만 대까지 10년 소요 → 이후 5년 만에 100만 대 추가 |
| 신차 점유율 (2026년 3월) | 26% | 1년 전 12% 대비 2배 이상 증가 |
| 하이브리드 추월 | 2026년 2월 |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에서 하이브리드차 추월 |
| 올해 신규 등록 (4월까지) | 10만 대 | 지난해는 7월에 도달, 그 전해는 9월에 도달 |
| 선두 제조사 | 현대차 33만 대 | 기아 29만 대, 테슬라 17만 대 |
| 최고 인기 모델 | 테슬라 Model Y (11.4만 대) | 현대 아이오닉5 (10.0만 대), 현대 포터EV (9.4만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