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23조를 자처한 날
혼다가 물러섰다. 23조 손실이다. 그것도 자발적으로.
종각 사무실에서 동료한테 이 뉴스를 꺼냈더니 "어, 알아"가 먼저 나왔어요. 글로벌 EV 성장률이 꺾이는 지표들은 몇 년째 쌓이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그 '누군가'가 혼다라는 건 다른 얘기예요. 글로벌 4~5위 완성차 메이커가 이 규모의 손실을 떠안고 전기차 레이스에서 스스로 내려온 건, 단순한 전략 수정이 아니거든요.
한 페이지로 보는 혼다의 결정
| 항목 | 내용 |
|---|---|
| 혼다의 손실 규모 | 2025 회계연도 23조 원 대규모 손실 (R&D, 공장 재편 비용) |
| 취소된 모델 | 혼다 0 SUV, 혼다 0 살룬, 아큐라 RSX 전기차 버전 |
| 목표 수정 | 2030년 EV 판매 비중 30% → 20%로 하향 조정 |
| 새로운 방향 | 2027~2031년 13종 하이브리드 신차 집중 출시 |
| 2030년 목표 | 연간 하이브리드 판매 220만~230만 대 |
| 한국 영향 | 혼다코리아 자동차 사업 철수 (23년 만에 바이크만 남김) |
| 원인 분석 | 배터리 원가 경쟁력 상실, 중국 BYD 가격 전쟁, 미국 보조금 폐지, 수요 둔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