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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1일 토요일

기아 차세대 EV 플랫폼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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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보험사 IT 유지보수 일을 하다 보면 "레거시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이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10년 넘게 쌓인 레거시 코드를 새로운 아키텍처로 이전하는 작업인데, 말은 쉬워도 실제로는 엄청나게 복잡합니다. 기존 것을 유지하면서 새 구조로 전환해야 하거든요.

기아가 2026년 4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이야기를 들었을 때 딱 그 생각이 났습니다. E-GMP라는 기존 아키텍처를 계속 개선할 수도 있었는데, 아예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는 선택을 한 겁니다. IT로 치면 "빅뱅 마이그레이션"이고, 이게 맞는 선택인지는 실제로 나와봐야 압니다.

발표 수치는 인상적입니다. 배터리 용량 40% 확대, 모터 출력 9% 향상, 5세대 배터리 에너지 밀도 15% 개선, 주행거리 750km 이상 목표. 근데 저는 숫자보다 "이게 실제로 겨울 덕이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충전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을 얼마나 해결해주냐"가 더 궁금합니다.

핵심 요약 (한눈에 보기)

항목 내용
발표 시기 2026년 4월 9일 (CEO 인베스터 데이)
배터리 용량 확대 40% 증가 (E-GMP 대비)
모터 출력 개선 9% 향상
5세대 배터리 에너지 밀도 15% 개선
2030년 EV 판매 목표 100만 대
총 투자 규모 5년간 49조 원
미래사업 투자 21조 원 (전동화, 자율주행, 로보틱스)
EV 라인업 11개 → 14개로 확대
적용 예정 2027년부터 신규 모델에 순차 탑재
주행거리 목표 750km 이상
고속충전 기술 800V 멀티 플랫폼 시스템 유지 및 개선

2026년 4월 10일 금요일

기아 49조 투자 2030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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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에서 IT 유지보수를 하다 보면, 큰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 발표를 자주 봅니다. "3년 내에 코어 시스템을 완전히 바꾸겠다"는 식의 선언이요. 발표할 때는 항상 멋집니다. 그런데 막상 진행하다 보면 예산 초과, 일정 지연, 당초 목표 축소가 빠지지 않습니다.

기아가 2026년 4월 9일 서울 신라호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30년까지 5년간 49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발표를 봤을 때 딱 그 생각이 났습니다. "멋진 발표인데, 얼마나 지킬 수 있을까"라는 거죠.

근데 한 가지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EV와 HEV를 동시에 추진하는 "현실형 전동화" 전략입니다. 저 레이EV 타기 전에 잠깐 하이브리드를 검토했는데, 그때 "충전이 불편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진짜 컸거든요. 충전 인프라가 아직 부족한 현실을 무시하고 "2030년엔 EV만" 외치는 기업보다, 하이브리드를 함께 밀겠다는 기아의 판단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핵심 요약 (한눈에 보기)

항목 내용
투자 규모 5년간(2026-2030) 49조 원
미래사업 투자 21조 원 (전동화, 자율주행, 로보틱스)
2030년 판매 목표 413만대 (2026년: 335만대)
글로벌 시장점유율 4.5% (2026년: 3.8%)
전기차 판매 목표 100만대 (11개 → 14개 모델)
하이브리드 목표 110만대 (69만대 → 110만대)
2030년 매출 목표 170조 원
영업이익 목표 17조 원 (영업이익률 10%)
아틀라스 투입 시기 2029년 하반기 (미국 조지아 공장)
SDV 개발 완료 2027년

[전기차] BYD 한국 진출 1년 만에 1만 대 달성, 테슬라는 3년 걸렸는데?

들어가며 주차장에서 처음 BYD 마크를 봤을 때가 대략 2년 전쯤이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중국 전기차? 서비스는 어떻게 받지?"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도 5년간 국산 전기차를 타면서 충전 불편함, 보조금 신청, 차박 경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