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 3일 만에 2,000대
올 1분기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감소였어요. 근데 수입 전기차만 보면 방향이 달랐습니다. BMW를 비롯한 독일 브랜드는 오히려 계약 대기가 쌓였거든요.
그 한복판에 있는 게 iX3예요. 사전계약 개시 사흘 만에 2,000대 돌파 — 8천만 원대 수입 전기차 치고는 좀처럼 보기 드문 속도입니다. 종각 사무실에서 이 얘기가 나왔을 때 동료가 "그 가격에 그게 되냐"고 물을 정도였거든요. 직접 들여다보니 이유가 있더라고요. BMW가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을 처음 얹은 양산차라는 것, 그냥 페이스리프트가 아니에요.
🚗 운영자 한 마디 — 회사 임원의 iX3 사전계약 결정
회사 임원 한 분이 사전계약 첫날 iX3를 잡으셨어요. 그분이 BMW 가솔린 6년차였는데, 다음 차를 고르는 변수가 "805km"였다고 하시더라고요. "국산 EV 5종 견적까지 받아봤는데 800km대가 없으니 결국 BMW로 갔다"는 단순한 결론이었습니다. 가격은 8,690만 원이지만 가솔린 X3 대비 차이가 의외로 작아서 망설임이 줄어들었다고 했어요. 주행거리 단 한 숫자가 사전계약 3일 2,000대를 만든 핵심이라는 걸 확인했습니다.
스펙부터 실구매 조건까지 하나씩 정리해봤습니다.
한 페이지로 보는 핵심
| 항목 | 내용 |
|---|---|
| 플랫폼 | 노이어 클라쎄 전기차 전용 |
| 배터리 용량 | 108.7kWh (50 xDrive) |
| 최대 주행거리 (WLTP) | 805km |
| 충전 시스템 | 800V, 최대 400kW |
| 10-80% 충전 시간 | 약 21분 |
| 최고출력 | 469마력 |
| 0-100km/h | 4.9초 |
| 한국 출시 가격 | 8,690만~9,190만 원 |
| 공기저항계수 | 0.24 Cd |